추팔

유수 Sense And Sensibility

믐맘 2021. 5. 16. 02:28

그 유명한 센센을 읽었도다
고등학교 회상 보면서 아;; 이건 좀;; 바규천 철좀들어 개색갸ㅡㅡ 준수 너무 가여워서 못보게따ㅠㅠ 하다가 점점 감기는 나를 발견…
감정에 솔직해져 가는 도련님 박씨와 사랑스러운 듄듀의 이야기
싸갈스 바갈스인 6002이가 준수를 만나 어케 귀엽게 변해가는지 고게 포인트인데 진짜 줜나 귀엽고 설레는 부분 많다

1. 준수한테 다짜고짜 저녁 먹자고 해놓고 어카지;;하다가 매주 저녁 먹자고 대뜸 던져버린 바규천
2. 지하 식당가는 코너 돌다가 입 부딪히고 빈 회의실로 끌고가서 키스한담에 오해 생겨버림. 풀려고 야근하는 준수 찾아가서 케이크 주고 돌아가려다 여우 김둔두가 같이 먹을래ㅎ? 해서 엘베 전원 내리고 폭풍키스
3. 싸가지 도련님 말투때메 삐진 준수가 너랑 저녁 안머거 하고 집으로 도망가서 준수 찾으려고 바규천이 찾아가는데 집 주소를 모름ㅋㅋㅋ 그래서 그거 찾으러 회사 갔다가 경보 울리고 이난리저난리 피우다가 겨우 집 찾아내서 솔직하게 고백함. 그리고 또 키스…
4. 하 그리고 진짜 젤 귀여운 장면ㅠㅠ
일명 바규천 언어 해석법. 파일에 담아서 주는 정성ㅋㅋㅋ 내용이 진짜 귀엽다
5. 입사 초기 엄청 깨지던 바규천에게 위로가 필요하던 어느 겨울 날, 이렇게 외로울 때 준수가 있어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준수가 눈 앞에 나타남…! 그렇게 둘은 말없이 학교 스탠드에 나란히 앉아있는데.. 유천에게는 준수가 옆에 있다는것만으로도 크게 위안이 되어벌임..
그렇게 한참 앉아있다가 돌아가려는 순간 바규천이 준수를 세우더니…! 지 자켓을…! 머리에 덮어주고…! 하…! 설레게하고 죠랄ㅋ

역시 난 리맨물 정말 사랑한다…
그리고 유수 정말 사랑해…!ㅠㅠㅠ
이런 좋은 글 남겨주신 갓작가님들도 사랑해요!!!